[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국후지제록스는 10일 스마트워크를 지원하는 A4 디지털 복합기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포트-V C3320(사진)'과 A4 흑백 복합기 '아페오스포트-V 4020'으로 드래깅·플리킹 등을 지원하는 7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처럼 조작할 수 있다. 또 내장형 IC카드 리더를 옵션으로 제공해 사원증 등 카드로 인증 후 문서를 출력하는 보안 프린트도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에어프린트, iOS·안드로이드용 프린트 유틸리티를 이용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문서의 출력과 스캔 작업도 할 수 있으며, 한국후지제록스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워킹폴더와 연계해 외부에서도 팩스 문서를 확인하거나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복합기 시장에서 문서보안, 모바일 워크 등 문서관리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적이라 소형·대형 사무실, 안내데스크, 매장 계산대 등 어떠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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