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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시카고 PMI 58.3..예상 하회
2015-01-01 08:40:29 2015-01-01 08:40:29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 시카고 지역 제조업 활동이 기대에 못 미쳤다.
 
31일(현지시간)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8.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월의 60.8과 사전 전망치 60.2를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하위 항목 가운데 생산지수가 전달에 비해 5.1포인트 하락한 61.6으로 집계됐다. 고용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필립 어글로우 MN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이날 지표가 매우 실망스러웠다"면서도 "시카고 제조업 활동의 전반적인 추세는 꾸준한 미국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PMI는 관련 업종 경기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로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시카고 PMI 변동 추이,(자료=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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