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인천공항, 아시아지역 우수 화물공항으로 선정
2015-03-11 16:11:56 2015-03-11 16:11:56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오후 중국 상하이 푸동 샹그리라호텔에서 열린 '2015 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즈(Air Cargo Excellence Awards)'에서 아시아지역 우수 화물 서비스 공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에어카고월드는 매년 화물분야에서 지역별로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과 항공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공항부문은 전 세계 화물항공사를 대상으로 각 공항의 ▲서비스의 신속성과 신뢰성 등 수행실적 ▲가격경쟁력 등 가치 ▲물류 관련 시설 ▲세관과 보안 등 규제운용의 4개 항목의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최고 서비스 공항을 선정한다.
 
인천공항은 4가지 부문 모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아시아 지역 대형 화물공항 부분(연 100만 톤 이상 처리) 우수 화물공항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인천공항은 우수한 시설과 편리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제화물처리 세계 2위의 대형 물류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에어카고월드로부터 지난 2008년, 2010년, 2014년 3차례 아시아지역 최우수 화물 공항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우수 화물 공항상을 받았다.
 
한편, 에어카고월드는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항공화물업계 최고 권위의 항공화물 전문지로, 매월 180여개국에서 2만3000부를 발행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