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가온차트 주간 스트리밍 기록 경신

◇그룹 빅뱅.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LOSER)'는 가온차트의 2015년 20주차(5월 3~9일) 디지털차트, 스트리밍차트, BGM차트, 모바일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5관왕에 올랐다. 특히 스트리밍차트에선 총 753만 6246회의 주간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기록은 MC몽의 '내가 그리웠니(714만 6041회)'가 갖고 있었다.

 

'루저'는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5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같은 날 공개된 빅뱅의 또 다른 신곡 '배배(BAE BAE)'는 '루저'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루저'와 '배배'의 음원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두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15일 기준으로 '루저'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약 1796만뷰, '배배'의 뮤직비디오는 약 1478만뷰를 기록 중이다.

 

한편 빅뱅은 지난 9일 MBC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빅뱅은 15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와 17일 전파를 타는 '인기가요'에 출연해 '루저'와 '배배'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1위 수상이 유력하다.

 

정해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