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거복지센터' 취약계층 버팀목 역할 '톡톡'
입력 : 2015-07-15 16:28:26 수정 : 2015-07-15 16:28:26
서울시 '주거복지지원센터'가 지난 1년 6개월 간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고민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서울특별시 주거복지 기본조례'에 의거, 지난 2013년 12월 10개 자치구에 설치된 '주거복지지원센터'는 보증금, 월세, 연료비 등 주거비 체납과 노후한 주거환경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긴급주거비 직접 지원 및 자원연계, 상담 등 주거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 서울시
 
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보증금, 월세, 연료비 연체 등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에 총 3억9000만원(총 1169건)의 긴급주거비와 연료비를 지원했고, 공공임대주택, 주거비 지원제도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관련 상담을 6483명(총 1만1162건)에게 제공했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주거복지지원센터협회는 그동안 센터를 통한 주민들의 주거개선 사례를 짚어보고 주거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주거복지지원센터 성과보고회 및 토론회'를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1부 성과보고회와 2부 토론회로 나뉘어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 강구덕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유영우 주거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이사, 홍인옥 도시사회연구소장,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장 등 주거복지 관련 단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2부 토론회에서는 주거복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천 및 발전방안 제안과 전문가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홍인옥 도시사회연구소장과 김선미 성북주거복지지원센터장이 발제하고, 박신영 소장(한국도시연구소), 남원석 박사(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서종균 박사(SH공사 주거복지처장), 최경주 과장(서울시 주택정책과), 최병우 센터장(대구주거복지센터)이 패널로 참여한다.
 
한편, 시는 그간 주거문제로 고달프게 살다가 주거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임대주택 입주 상담, 긴급임대료 및 집수리 등 지원을 받은 주거약자들의 그간의 사례를 모은 '주거복지지원센터 사례집'을 발간해 현장에서 제공하고, 각 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 자리는 서울시 주거복지지원센터가 지난 1년 6개월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어떤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했는지 되짚어보는 시간"이라며 "참석한 관련단체와 현장전문가들의 제언과 개선방안을 듣고 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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