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트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롤러코스터를 탔다.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19% 이상 급등하며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 후반 하락전환해 전일 대비 240원(7.57%) 내린 293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9일 장이 마감된 후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최대주주가 기존 코너스톤글로벌인베스트먼트에서 중국 SG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G인베스트먼트가 전환사채 35억원을 전 최대주주로부터 양수받았고, 전환사채 행사를 청구하면서 최대주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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