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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올해 신입사원 65명 채용
2016-02-22 15:29:11 2016-02-22 15:29:11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대폭 늘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을 통해 신입직원 65명을 채용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최근 2년간 신입직원 채용인원을 모두 합합 수준으로 지난 2015년 47명, 2014년 22명 대비 각각 38%, 195% 증가했다.
 
아울러 조폐공사는 신규채용의 20% 이상을 고졸자로,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할 방침이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고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채용방식도 바뀐다. 조폐공사는 올해 NCS 기반 채용방식 변화에 맞춰 과거 학점, 어학점수 등 이른바 스펙중심의 채용전형에서 벗어나 자격, 교육, 경력 등 이른바 온스펙(On-Spec), 직무필수요소 중심으로 방식을 전환할 방침이다.
 
신입직원 채용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32명, 33명씩 총 65명을 채용한다. 채용 후에는 3개월 정도 인턴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을 평가해 그 중 90%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직종 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 및 채용일정 등은 오는 29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계획은 8월말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대폭 늘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을 통해 신입직원 65명을 채용하겠다고 22일 밝혔다./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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