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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홈앤쇼핑과 미국시장 진출
"5년내 해외 비중 40%로 확대"
2017-03-07 16:22:15 2017-03-07 16:22:15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자이글(234920)은 홈앤쇼핑과 손잡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한국 중소기업 중앙회(KBIZ)와 함께 2017년 주요 역점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었다"며 "주요 아이템으로 자이글 그릴을 선정해 미국으로수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수출 계약 제품은 ‘자이글 심플’이며, 초도 수출 금액은 7만3062달러다. 자이글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자이글의 해외 마켓 플레이스 다변화 및 수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이글은 이미 일본과는 이미 12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수출 중이다. 이와 함께 중국은 이달 중 설립 완료 예정인 현지 법인 중심으로 매출 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이글은 2011년 첫 일본 진출이래 지난해까지 3600만달러를 수출했다"며 "그 동안 일본은 물론 중국, 미국 등지의 식문화를 연구했으며 그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 수립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017년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5년내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이글은 인천 작전동 지역에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R&D센터, 물류센터, 프리미엄 제품 제조 시설 등이 복합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감절감, 효율적 물류관리시스템, 프리미엄 제품 및 헬스케어 관련 제품의 생산 등의 효과로 인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자이글은 7일 홈앤쇼핑과 함께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자이글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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