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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홈쇼핑 진출…B2C 강화
2017-06-11 14:45:38 2017-06-11 14:45:38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이건창호가 홈쇼핑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홈쇼핑 시장으로 유통채널을 늘리며 소비자 거래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건창호는 지난 4일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올해 방송된 창호 상품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에서 이건창호는 평소 실제 확인하기 어려웠던 창호의 성능과 사양을 차음 실험, 단면 비교 등을 통해 검증했다. 소개된 ‘V-Series’는 고기능성 시스템창호와 진공유리를 접목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다. 기존 고단열 유리인 삼중 로이유리보다 단열성능이 약 3배 높은 ‘SUPER 진공유리’를 채택해 냉·난방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본사 책임 하에 시공을 책임지는 ‘스마트업 서비스’도 방송에 소개됐다. 이건창호는 창호의 성능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이 중요한 만큼 출고부터 시공이 완료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문 시공 책임제를 운용해 창호 시공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시간 프리미엄 시장에서 쌓아온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TV홈쇼핑의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방송을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에너지절감과 쾌적한 주거 공간을 위한 창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니즈를 확인한 만큼 향후에도 좋은 상품을 기획해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창호는 지난 4일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제공=이건창호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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