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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거래일만에 상승…2373.14 마감
이달 18일 이후 첫 상승마감…개인 매수세가 주가상승 견인
2017-09-28 17:32:48 2017-09-29 08:59:3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8거래일만에 상승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57포인트(0.02%) 오른 2373.1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18일 32.14포인트(1.35%) 상승한 2418.21에 마감한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주가가 2372.57까지 떨어졌다. 이날 개인은 1192억원을 순매수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외국인은 1365억원, 기관은 421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만1000원(-0.81%) 하락한 256만30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0.97%), POSCO(005490)(1.28%), 한국전력(015760)(0.39%), 현대모비스(012330)(0.43%), 아모레퍼시픽(090430)(3.70%) 등은 상승했으며, 현대차(005380)(-0.34%), 삼성물산(000830)(-1.11%), NAVER(035420)(-0.14%), 삼성생명(032830)(-1.3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3%), 섬유의복(1.59%), 화학(1.23%), 철강금속(1.08%),은행(1.03%) 등이 올랐고, 운수창고(-1.19%), 의약품(-0.90%), 전기전자(-0.7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15포인트(0.18%) 하락한 648.09에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8거래일만에 상승해 2373.14에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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