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540선 보합권 등락…건설주 강세
뉴욕증시, 퀄컴·브로드컴 합병 기대감에 3대지수 사상 최고치…코스닥 3일 만에 하락
입력 : 2017-11-07 09:29:22 수정 : 2017-11-07 09:29:4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이틀째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2549.6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투자자들의 매도 공방이 이어지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기관이 196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9억원, 10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반도체업체 퀄컴과 브로드컴의 인수·합병(M&A) 기대감 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장보다 0.04%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3%, 0.33%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브로드컴이 퀄컴에 인수 제안을 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인수 규모는 1300억달러로, 거래가 성사될 경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술합병이 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건설업(1.30%)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0.91%), 유통업(0.74%), 증권(0.44%), 기계(0.44%)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0.68%), 의약품(-0.67%), 전기가스업(-0.51%), 비금속광물(-0.36%)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POSCO(005490)(1.88%)가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KB금융(105560)(0.69%), NAVER(035420)(0.70%), 삼성물산(000830)(0.69%), 신한지주(055550)(0.40%)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1.28%)가 4일 만에 약세로 전환하며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1.08%), 한국전력(015760)(-0.6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3%), 삼성전자(005930)(-0.04%) 등도 하락 중이다.
 
신세계(004170)(7.69%)가 3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리바트(079430)(3.58%)도 3분기 호실적 발표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4포인트(0.08%) 내린 703.25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35억원)과 기관(-22억원)의 동반 매도에 장중 하락 전환했다. 개인은 홀로 7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바이로메드(084990)(-7.31%), 셀트리온(068270)(-2.69%),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7%) 등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192080)(-3.87%)는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약세에 거래되고 있다. #티슈진(4.57%)은 상장 이틀째 상승 전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0원(0.21%) 내린 11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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