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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주거래 은행 선정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MOU 체결
2017-11-09 10:45:33 2017-11-09 10:45:3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농협은행은 지난 8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관리를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 농어업 지원을 위한 민간 기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실시간기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농협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관리는 물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의 취지인 민간기업과 농어촌·농어업인 간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기금의 성공적 조성과 투명한 기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정수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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