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넥슨이 자사 신작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의 내년 1월 25일에 실시하는 공개 시범 테스트(OBT) 일정과 향후 서비스 계획을 최초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천애명월도 론칭쇼’에서는 200여명의 유저들을 초청한 가운데 내년 1월25일부터 진행되는 OBT일정과 대규모 진영전(RvR),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천애명월도 유저 간담회. 사진/넥슨
이번 OBT에서는 최고 85레벨과 8개 문파가 열린다. 1월2일부터 천애명월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또한 한·중 게이머들 간의 친선 게임 대결을 펼치고, 중국 현지 개발 디렉터와 한국 유저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각 문파들의 화려한 스킬이 돋보이는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심규연 넥슨 실장은 "천애명월도를 기다려주신 국내 유저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테스트 때 받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이번 OBT를 준비했다"며 "이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유저분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라이브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애명월도는 무협소설 대가 고룡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하면서도 중압감 있는 무협 게임의 액션성을 담아낸 PC MMORPG로 내년 넥슨의 첫 PC온라인 신작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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