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풍문고가 송도점, 터미널점에 이어 인천에서 세 번째 지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장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에 위치했다. 친구나 가족 단위로 방문이 잦은 특성에 맞춰 독서 공간이자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계단식 공간을 조성해 아늑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가 함께 들어섰다. 스탠드형 휴게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월드도 조성됐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여러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31일부터 2월4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핫팩, 섬유탈취제를 증정하며 매장 내 북카페 구매 고객 대상으로 북카페 디저트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어린이 방문 고객을 위한 인형극 행사(2월3일~2월4일)도 예정돼 있다.
김수경 영풍문고 인천 스퀘어원점 점장은 “영풍문고 인천 스퀘어원점은 온 가족이 모여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자 마음껏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도서 관련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풍문고 인천 스퀘어원점. 사진제공=영풍문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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