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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급형 아이패드 공개…애플펜슬 지원
2018-03-28 17:46:32 2018-03-28 17:46:32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애플이 보급형 아이패드를 선보였다. 애플펜슬 사용이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5월 출시 예정이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교육 이벤트를 열고 새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9.7인치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A10 퓨전 칩셋, 첨단 센서가 탑재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전에는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애플펜슬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손글씨 메모를 쓰는것부터 스크린샷 마크업 등이 가능해진 셈이다. 이밖에 터치 아이디와 HD 페이스타임 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등이다. 다음달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총 25개국에서 출시되고, 한국에서는 5월 출시될 전망이다. 32GB 와이파이 모델 가격이 43만원, 32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 가격이 60만원부터 시작한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애플 펜슬은 11만9000원에 판매된다.
 
애플이 애플펜슬을 지원하는 9.7인치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사진/애플홈페이지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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