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비상교육, 사랑의열매에 학습교재 10만권 기부
2018-04-02 09:54:05 2018-04-02 09:54:13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100220)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초·중등 학습교재 10만여권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정동에 있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물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비상교육은 지난 200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학습교재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37억원 상당 88만5000여권의 교재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교과 학습을 위해 쓰였다.
 
올해는 비상교육의 초·중등 수학교재 '개념플러스유형', 과학교재 '오투', 자율학습서 '완자' 등 총 10만1800권의 교재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비롯해 다음학교, 베다니지역아동센터, 삼정지역아동센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여성가족지원네트워크,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휴먼인러브, 희망의친구들 등의 후원단체에 전달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사업부문 대표는 "비상교육은 더 많은 아이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나눔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휴먼인러브로부터 비상교육 교재를 전달받은 강진이 해맑음한일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는 "좋은 교재로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 비상교육과 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갖고 후원에 앞장서는 휴먼인러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