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전자문서 기술 개발·공급 업체
포시에스(189690)가 한국투자증권, 삼성화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5일 포시에스는 최근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SC은행, 씨티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등 제1금융권을 비롯해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한화생명, 신한생명, 하나캐피탈, 롯데카드, 한화손해보험, 대구참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사의 전자문서 솔루션은 하나의 뷰어에서 기존 PDF 파일과 XML 서식을 동시에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제품"이라며 "금융권 현안들을 최대한 고려한 차별화된 업무 적용 방안과 특화된 기능들로 타 경쟁사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시에스는 앞으로 전자문서 시스템 도익을 확대시키기 위해 오는 10일 저축은행들을 대상으로 자체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전자문서 솔루션 활용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승원 포시에스 금융영업총괄 상무는 "특화된 신기술의 선제적 적용 및 블록체인과 같은 최신 보안기술과의 유연한 연동 등으로 금융권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최근들어 제1금융권 뿐 아니라 제2금융권까지 오즈이폼을 통한 전자문서 시스템 신규 또는 재구축 사업 행보를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즈이폼은 각종 청약서, 신청서 등 기업의 다양한 서식을 생성 단계에서부터 전자문서로 개발할 수 있는 전자문서 개발 소프트웨어이다.
한편 포시에스는 일본, 싱가포르, 동남아시아를 넘어 동유럽까지 글로벌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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