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RFHIC(218410)에 대해 올해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에 이어 중국 화웨이가 주력 매출처로 급부상하면서 올해 놀라운 영업이익률 달성이 예상된다"며 "한국·미국의 주파수 경매에 따라 주력인 GaN 트랜지스터 및 다이아몬드 채택 GaN 트랜지스터의 매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FHIC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21억원과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양호했던 2017년 4분기 영업이익보다도 2배 성장한 숫자로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201억원 달성이 예상되며 2019년 실적 전망은 더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세계적인 고주파수 투자 붐은 RFHIC의 Multiple(주가매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RFHIC가 고주파수에 강한 관계로 기지국·중계기 TR 부문에서 MS 상승을 기대할 수있고 과거 LTE 도입 당시와 마찬가지로 중국발 TR 공급 부족 사태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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