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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영, 콘서트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여름밤' 개최
2018-07-06 10:35:46 2018-07-06 10:35:4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단독 콘서트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여름밤'을 개최한다.
 
6일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8월4~5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대표곡‘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의 제목에서 차용한 공연은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로 올해 4째를 맞았다. 매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의 여름 브랜드 공연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쉽게 잠들지 못하는 여름밤의 깊고 고요한 밤하늘을 콘셉트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며 "7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도 공개했다. 수수한 흰색 원피스를 입은 안녕하신가영 앞에 솜뭉치들이 구름처럼 퍼져있다. 뒤로는 파스텔 톤의 채도가 낮은 연보라 색 배경이 습기를 머금은 밤하늘을 연상케 한다.
 
안녕하신가영은 2013년 첫 싱글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을 발표한 후 담백한 보컬과 서정적인 가사, 독특한 이름으로 인기를 얻었다.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네가 좋아', '순간의 순간' 등 대표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올해도 드라마 OST, 싱글 '한강에서' 등을 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이날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녕하신가영.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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