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2300선 근접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행렬에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8.36포인트(0.37%)오른 2294.1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6일부터 연속 상승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4억원, 333억원 매수했다. 기관은 1168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78% 올랐다. 종이·목재(1.69%), 철강·금속(1.68%), 의료정밀(1.32%), 운수창고(1.17%), 전기·전자(1.04%) 등도 상승했다. 은행은 -1.65% 떨어졌으며 보험(-1.06%), 의약품(-0.09%), 음식료품(-0.79%), 운송·장비(-0.57%)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54% 올랐으며 POSCO(005490)(1.31%), LG화학(051910)(0.93%), NAVER(035420)(0.66%)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생활건강(051900)은 4.03% 하락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34%), 셀트리온(068270)(-1.06%), 현대차(005380)(-0.80%), 현대모비스(012330)(-0.49%) 등이 빠졌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보다 4.91포인트(0.61%) 오른 813.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코오롱티슈진(950160)이 4.93% 상승했으며 펄어비스(263750)(2.17%), 바이로메드(084990)(1.01%), 신라젠(215600)(0.55%), 스튜디오드래곤(253450)(0.38%)도 올랐다.

 

나노스(151910)는 -11.39% 급락했다. 포스코켐텍(003670)(-3.08%), 메디톡스(086900)(-2.7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86%), 휴젤(145020)(-1.55%), 에이치엘비(028300)(-1.52%) 등도 하락했다.

 

서울 외환 거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80원(0.34%) 오른 111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8.36포인트(0.37%)오른 2294.16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신항섭 기자

이종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