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19포인트(0.31%) 내린 2275.5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27억원, 외국인이 18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개인은 231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내림세다.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섬유·의복, 화학, 음식료품, 의약픔, 화학, 철강·금속 등이 1% 미만의 약세다. 의료정밀과 통신업, 서비스업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0.76%), SK하이닉스(000660)(-1.11%), 셀트리온(068270)(-0.5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0%), POSCO(005490)(-0.32%), 현대차(005380)(-0.40%), LG화학(051910)(-0.84%), 삼성물산(000830)(-0.81%)이 조정받는 중이다. 반면 NAVER(035420)(0.52%), 현대모비스(012330)(0.22%), KB금융(105560)(1.18%)은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84포인트(0.36%) 밀린 788.41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원, 17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301억원 순매수중이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5%), CJ ENM(035760)(-0.98%), 나노스(151910)(-0.71%), 에이치엘비(028300)(-0.60%), 바이로메드(084990)(-0.87%), 펄어비스(263750)(-0.64%), 스튜디오드래곤(253450)(-1.00%), 포스코켐텍(003670)(-0.20%), 셀트리온제약(068760)(-0.54%) 등이 조정받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2.23%)은 오름세다.

심수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