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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승차감 높인 'New C4 칵투스 SUV' 출시
2018-09-05 17:12:14 2018-09-05 17:12:14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5일 소형 SUV 'New C4 칵투스 SUV'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New C4 칵투스 SUV는 'C4 칵투스'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내·외부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고 주행 보조 장치를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저속 상황에서 전방의 추돌 가능성을 미리 감지해 경고하고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60km/h 이상 주행 시 방향 지시등 없이 차선을 이탈하면 청각 및 시각 경고를 보내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외에 코너링 라이트 기능이 추가된 안개등, 운전자 휴식 알림 등을 탑재했다.
 
New C4 칵투스 SUV는 시트로엥의 서스펜션 기술이 집약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Progressive Hydraulic Cushions)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 서스펜션은 댐퍼 상하에 두 개의 유압식 쿠션을 추가해 노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노면 충격이 크게 발생할 시에는 유압식 쿠션이 댐퍼의 급격한 수축과 이완을 조절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시트로엥이 소형 SUV 'New C4 칵투스 SUV'를 5일 출시했다. 사진/시트로엥
 
파워트레인은 기존 C4 칵투스와 동일하다. BlueHDi 엔진과 ETG 6 변속기,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복합연비 기준 17.5km/ℓ(도심 16.1km/ℓ, 고속19.5km/ℓ)의 뛰어난 연비를 갖췄다.
 
New C4 칵투스 SUV는 에메랄드 블루, 폴라 화이트, 플래티넘 그레이, 커뮬러스 그레이, 옵시디안 블랙 등 5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샤인(Shine) 단일 트림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279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New C4 칵투스 SUV는 브랜드 특유의 감각은 유지하면서 주행감과 승차감, 안전성 측면에서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시트로엥과 New C4 칵투스 SUV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을 이어가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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