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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타워 찾은 SK와이번스…박정호 사장 "고객·팬 사랑으로 우승"
2018-11-15 13:12:27 2018-11-15 13:16:17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SK와이번스 선수들이 15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를 찾았다. 
 
SK텔레콤은 이날 T타워 1층에서 SK와이번스 힐만 감독과 이재원·김광현·한동민 선수를 비롯해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행사를 열었다. 힐만 감독과 주장 이재원 선수는 SK텔레콤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SK의 프로농구팀 SK나이츠의 문경은 감독도 행사에 참석해 힐만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SK는 SK나이츠가 2017-2018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했고, SK와이번스가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와 SK나이츠의 모기업이다. 
 
박 사장은 "올해 SK와이번스와 SK나이츠의 승리는 고객과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역사에 남을 경기로 고객과 팬 여러분에게 큰 보답을 해준 모든 코칭 스태프와 선수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5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류준열 SK와이번스 사장, 힐만 감독, 이재원 선수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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