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신차 라인업 확대…올해 2000대 목표
고급라인 DS7 출시…전시장도 확대
입력 : 2019-02-17 12:16:46 수정 : 2019-02-17 12:43:35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이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트로엥은 올해 한국 시장에 네 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연간 판매목표를 2000대로 잡았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올해 1월에 출시한 뉴 C4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포함해 올해 C3·C5에어크로스 등 총 네 종의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며 "올해 총 2000대를 판매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시트로엥은 지난 14일 한불모터스는 제주도에서 '시트로엥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해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C4칵투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고급브랜드인 DS 7 크로스백 시승 행사를 열었다.
 
뉴 C4 칵투스는 국내에서 200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유일한 수입차다. 사진/한불모터스
 
칵투스와 스페이스투어러는 시트로엥의 전통적인 효자 차량이다. 칵투스는 지난 2016년 첫 출시부터 2018년 말까지 총 1577대가 판매됐다. 2017년 전체 판매량의 58.8%, 2018년 50.5%를 차지했다.
 
스페이스투어러도 2014년 3월 국내 출시 이래 2018년 12월까지 총 1665 대가 판매됐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시트로엥 브랜드 총 판매량의 38.3%, 2018년 전체 판매량의 37.9%를 차지했다.
 
칵투스는 국내에서 200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유일한 수입차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서스펜션 기술을 집약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고밀도 폼을 사용해 동급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12 가지 주행보조 시스템과 그립 컨트롤을 더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칵투스 차량가격은 필 트림 2944만원, 3252만원이다.
 
스페이스투어러는 열 다섯 가지 운전 보조 장치를 탑재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도 뛰어나 7인 가족이 탑승해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A필러에 투명 유리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스페이스투어러는 A필러에 투명 유리를 적용해 운전편의성을 높였다. 사진/이종호 기자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고급라인 DS 7 크로스백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DS 오토모빌은 현대의 제네시스, 도요타의 렉서스처럼 시트로엥의 고급라인이다. DS 오토모빌이 한국 시장에 선보인 첫 번째 모델인 DS 7 크로스백은 고급소재와 디테일한 마감, 혁신기술 등 프랑스의 명품 제조 노하우와 감각을 더한 프리미엄 SUV다.
 
고급라인인 만큼 넓은 실내를 채운 고급스러운 소재와 프랑스 장인의 손을 거친 내부 디테일은 고급 맞춤복인 오뜨꾸띠르를 연상시킨다. DS 7 크로스백은 BlueHDi 2.0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77 마력, 최대토크 40.82kg·m 의 넉넉한 힘을 발휘한다. 8단자동변속기(EAT 8)은 세계적인 변속기 전문업체인 아이신과 함께 개발한 변속기로 DS 7 크로스백을 통해 세계최초로 선보였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고급브랜드인 DS런칭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시트로엥 전시장도 올해 열 여덟 곳 까지 늘리는 등 한국시장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주=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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