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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30대 한정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 출시
2019-02-26 18:49:02 2019-02-26 18:49:02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컨트리맨의 스페셜 한정판 모델인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을 총 3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MINI 컨트리맨은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의 판매를 이룬 성공적인 모델이다.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를 적용,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흰 절벽이 이루는 장관으로 유명한 영국의 '와이트 섬(Isle of Wight)'에서 착안한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은 내외관에 기존 컨트리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이트&블랙 컬러의 조합을 적용한 동시에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MINI가 30대 한정으로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진/MINI
 
외관은 심플하면서 세련된 인상을 뽐낸다. 외장 컬러는 우아함이 돋보이는 라이트 화이트 컬러가 적용됐으며, 앞뒤 범퍼 및 루프 레일, 사이드 실 등 곳곳에 블랙 컬러가 더해져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MINI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블랙 핀 스포크 휠 적용으로 역동성을 강조하는 한편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 역시 피아노 블랙 색상의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과 카본 블랙 인조 가죽 시트, 그리고 새틀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헤드라이너 및 컬러 라인이 적용돼 내외관의 디자인 통일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넉넉한 탑승 공간 및 적재 공간, 그리고 유연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메모리 기능 포함 앞좌석 전동 시트와 뒷좌석 슬라이드 시트는 더욱 편안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 내부 모습. 사진/MINI
 
이번 에디션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8.8인치 고해상도 및 고감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내비게이션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정보 및 미디어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의 시야에 투영시켜 주는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준다. 또한 까다로운 지형에 들어서면 운전 난이도의 정도를 자동으로 기록해 시각적으로 오프로드 주행 시간 및 주행 빈도 등의 데이터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MINI 컨트리 타이머' 기능도 적용됐다.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은 전국 공식 MINI 전시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930만원이다.(VAT 포함)
 
MINI 컨트리맨 와이트 모습. 사진/MINI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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