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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 유산균 과자 '핑거요거트', 누적 판매 500만개 돌파
원재료 맛·영양소 파괴 최소화한 동결건조 공법 적용
2019-05-30 16:46:44 2019-05-30 16:46:44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산양분유 전문업체 아이배냇은 유산균 동결건조 제품 '핑거요거트'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출시된 '핑거요거트'는 그동안 가루와 액상 형태로 판매되던 영·유아 유산균 제품과 달리 동결건조 공법으로 만든 과자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으며, 플레인,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산양요구르트 등 총 5가지 맛을 내는 20억 유산균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아이들의 장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제조에 사용된 동결건조는 식품 원재료를 급격하게 동결해 초저온에서 수분만 제거하는 공법이다. 식품 본연의 맛과 향,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첨단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이 제품은 냉장 상태로 무겁게 들고 다녀야 했던 요거트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아이가 한입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은 핑거푸드로 성장기 아이의 손가락 힘 조절과 소 근육 발달에 도움이 돼 대형할인점 쿠킹클래스나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핑거요거트는 개봉 후에도 바삭함이 유지되고,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면서 재미를 느끼는 제품 중 하나"라며 "HACCP 인증을 받은 안심 먹거리로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을 통해 국내 어린이 제품 시장에서 지위를 확고히 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핑거요거트' 5종 제품 이미지. 사진/아이배냇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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