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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33도' 폭염 기승…일부 지역 비 내려
2019-07-02 19:07:26 2019-07-02 19:07:2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일부 중부 지역과 제주에서 비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식히는데는 역부족일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남부는 저녁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남부, 제주도에서 5~20mm다.
 
아침 온도는 16~2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기온은 26~33도로 분포하겠으며,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제주 26도가 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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