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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전국 투어 나서는 어반자카파
8월 고양 시작으로 부산·제주·대구로
2019-07-23 18:34:45 2019-07-23 18:34:4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전국 투어로 팬들을 만난다.
 
23일 홍보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는‘어반자카파 10주년 콘서트’가 오는 8월1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을 시작으로 8월2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8월25일 제주대학교 체육관, 9월7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어진다고 전했다.
 
감성 발라드부터 흥겨운 댄스곡까지 장르를 넘어온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다채로운 연출을 준비 중이다. 라이브 세션을 동원하고‘널 사랑하지 않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목요일 밤’ 등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9년 결성된 어반자카파는 현재까지 총 5개의 정규 앨범과 5개의 EP 앨범을 내며 10년간 꾸준히 활동해 왔다. 서태지의 25주년 프로젝트 기념 앨범에 참여하는 등 많은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빈지노가 피처링한 싱글 '서울 밤'과 월간 윤종신과 함께 한 '기분 좋은 날'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최근 그룹은 서울 올림픽홀에서 ‘10주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서울 공연에 이어 팬들의 성원에 고양과 부산, 제주, 대구을 돌며 전국 투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어반자카파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이지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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