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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자원순환의 날' 맞아 친환경 추석 선물 기획
친황경 인공충전재, 플라스틱 재활용 원사 등 활용
2019-09-06 17:02:25 2019-09-06 17:02:25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한가위를 맞아 친환경 가치를 담은 추석 선물을 선보인다고 6일 전했다. 
 
노스페이스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 사진/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에서 출시한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플라스틱병 50개를 재활용 한 원사를 제품에 100%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최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의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 플리스 제품들에 비해 슬림한 실루엣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한겨울에는 미들레이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95 레트로 데날리 재킷’ 역시 재활용 비율 100% 원단으로 제작됐다. 최근 패션계를 강타한 뉴트로 열풍에 부합하는 트렌디한 플리스 재킷이다. 함께 매칭하는 이너, 하의에 따라 스포티한 느낌부터 시크한 분위기까지 폭넓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동일 디자인의 키즈 제품도 출시되어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
 
거위털 대신 자체 개발한 친환경 인공충전재를 사용한 재킷도 내놓았다. ‘브이모션 익스페디션 재킷’은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부터 일상생활까지 범용적 착용이 가능한 경량 패딩이다. 보온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충전재를 사용해 러닝, 등산 등의 고강도 활동에 적합하다. 전반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사선 절개, 가슴 쪽 지퍼의 로고 스트랩 등 세심한 디테일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베이직 티볼 스탠드넥 재킷'도 친환경 인공 충전재 티볼(T-BALL)을 사용한 제품으로,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해 체온을 유지 기능을 갖췄다.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고 건조 속도도 빠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가을 시즌을 맞아 선보인 제품들이 기능성과 범용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이며, 친환경, 동물 복지 등 가치 소비까지 가능해 가족 및 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미있는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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