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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고 아이폰 12개월 후 반납하면 최대 62% 보상해준다
2019-10-20 09:00:00 2019-10-20 09: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LG유플러스는 20일 아이폰 정상가의 최대 62%를 보장해보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위한 마니아 클럽'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쓰던 아이폰 가격의 50%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24개월형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그램은 12개월 후 반납시 12%를 추가해 최대 62%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아이폰 구매자가 정상가를 48개월간 나눠 내고 12개월 후 새롭게 출시하는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62%를 보상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 출시하는 7세대 아이패드의 24개월형 보장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24개월 후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패드 시리즈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아이패드를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4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8만8000원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하는 VVIP등급 멤버십 고객에게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위한 마니아 클럽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10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며 7세대 아이패드 구매 후 휴대폰과 결합하면 24개월형 보장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1·아이폰11 프로·아이폰11 프로맥스 등 3종의 사전예약을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이다. 정식출시는 오는 25일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신형 애플 단말기 출시를 맞아 고객의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고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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