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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11월4일 4년 만에 새 싱글 ‘행복’
2019-10-25 09:07:30 2019-10-25 09:07:3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인순이가 신곡 '행복'으로 돌아온다. 2015년 발매한 싱글 '피노키오' 이후 4년만이다.
 
25일 휴맵컨텐츠는 인순이가 11월4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행복’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인순이의 ‘아버지’, 백지영 ‘잊지말아요’ 등을 제작한 작곡가 이현승과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 곡이다.
 
인순이는 신곡 ‘행복’에 대해 “취업이 막막한 청년부터 이른 정년퇴직으로 힘겨운 실버 세대까지 답답한 현실과 불안한 미래로 행복을 만끽하기 쉽지 않다”며 “외부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거울 속 내 모습’, ‘어릴적 친구’ 등 스스로 행복을 되새기고, 행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고 곡 의미를 풀어줬다.
 
인순이는 신곡 발매일 전후로 KBS2 ‘불후의 명곡’, MBC ‘라디오 스타’, MBN ‘보이스 퀸’ 등 음악방송과 예능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7일 방송 예정인 ‘불후의 명곡’에서는 ‘행복’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아버지’, ‘거위의 꿈’, ‘친구여’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무대로 '국민디바'라 불린다. 총 14장의 정규앨범을 포함해 19장의 앨범을 발매하면서 팝, 발라든, 디스코, 재즈,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왔다. 최근에는 신곡 발매, 방송 출연과 함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지도하는 해밀학교 이사장직도 겸하고 있다.
 
가수 인순이. 사진/휴맵컨텐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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