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삼성전자, 과도한 저평가…목표가 상향-대신
2019-11-28 07:45:57 2019-11-28 07:45:57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수익성 향상 가능성 등을 생각할 때 과도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8% 높은 6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사진/뉴시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각 전 영업이익 증가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올렸다"며 "디램 수급 개선 등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37%가량 늘어난 37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운드리에서 5G SOC(System on Chip) 칩인 엑시노스 어필리케이션 프로세스를 위해 7나노 EUV 양산을 시작했다"며 "EUV를 로직·파운드리 선단 공정에 적용 시 판매 단가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경쟁 요인으로 수주 증가와 원가 절감이 동시에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파운드리 EUV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빠르게 디램에 EUV를 적용해 기술 격차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