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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드론 스타트업과 업무협약
2019-12-02 15:23:04 2019-12-02 15:23:0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코오롱글로벌과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가  ‘드론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이 공사를 진행하면서 쌓은 기술력과 카르타의 드론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결합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카르타에 스마트 건설기술 테스트 베드(TestBed, 시험장) 현장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건설현장에 필요한 드론 스마트 건설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드론 사진측량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올해부터는 현장 실무자의 사용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토탈 플랫폼’ 도입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임성균 코오롱글로벌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석원 카르타 대표는 "스마트 건설은 ICT 산업과 전통적인 건설업의 결합" 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과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CI. 이미지/코오롱글로벌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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