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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에디션' 주류 출시 봇물
와인부터 소주 등 크리스마스 전용 패키지 적용
2019-12-16 06:00:00 2019-12-16 06:00:0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로맨틱한 연말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주류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심술' 이미지. 사진/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는 특별한 연말을 위해 후르츠 라이스 와인인 ‘심술’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3종을 내놨다. 심술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상징적인 캐릭터 '당나귀'를 시즌에 알맞게 재해석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루돌프로 변신한 심술 당나귀를 제품 패키지에 녹여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 한편 심술은 쌀을 기본으로 빚어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적당한 탄산이 함유돼 깔끔한 맛을 지닌 제품이다. 과일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심술과 함께 한층 더 색다른 크리스마스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금복주 제품 이미지. 사진/대구·경북 주류회사
 
대구·경북 주류회사가 선보이는 ‘금복주’도 뉴트로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패키지에는 고유 캐릭터 ‘복영감’이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등장한다. 술병과 술잔 대신 사탕을 들고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조상표에는 마음씨 좋은 복영감의 '널리 세상을 행복하게 하리라'라는 문구를 표기해 소비자에게 복을 전달하고 싶은 금복주의 염원을 담았다.
 
스텔라 아르투아 제품 이미지. 사진/오비맥주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정판 패키지인 ‘홀리데이 기프트팩’을 내놓았다. 해당 제품은 홀리데이 리미티드 500㎖ 캔 6개와 전용잔 챌리스(Chalice) 2개로 구성됐다. ‘홀리데이 기프트팩’의 디자인은 ‘홀리데이 리미티드’ 캔처럼 유럽 마을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겨울 분위기를 표현했다.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선보이는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시원한  블루 색상의 패키지가 특징이다. 산타 양말과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활용한 귀여운 감성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산타 양말로 브랜드 로고에 포인트를 주고, 루돌프를 대신해 썰매를 끄는 코끼리 필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렸다. 또한 크리스마스 상징 색인 레드와 화이트를 곳곳에 사용해 전체적으로 따뜻한 겨울 감성을 강조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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