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서 31만4000가구 쏟아진다
경기도 9만5천가구로 최다…지난해 대단지 올해로 지연
입력 : 2020-01-06 15:37:00 수정 : 2020-01-06 15:37: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올해 전국에서 31만4000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6일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299개 단지, 31만4328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19만8503가구, 이외 지방에서 11만5825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9만5414가구가 예정돼 있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6만6556가구, 3만6533가구로 그 뒤를 잇는다. 
 
지방에서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대구다. 2만384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도 2만1288가구가 분양된다. 충남과 대전, 경남은 각각 1만3053가구, 1만1520가구, 1만1431가구가 계획돼 있다. 이외 울산 8573가구, 전남 5513가구, 광주 5207가구, 경북 4832가구, 강원 4544가구, 충북 2817가구, 전북 2551가구, 세종 440가구 등이다. 
 
올해 분양 예정 단지 중 3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는 12곳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4곳씩, 인천시와 부산시에서 2곳씩 계획돼 있다. 이들 물량 중에는 원래 지난해 계획된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강동구 둔촌주공,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등이 포함됐다.
 
분양 물량 중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51개 단지, 7만2502가구로 파악됐다. 이중 오는 4월까지 분양하는 단지는 11개 단지 2만6048가구다. 그 이후에도 11개 단지, 1만683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체 물량 중 36%가 4월 이전 분양을 계획하고 있고 나머지 64%는 4월 이후에 공급되거나 분양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 이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후에도 급격한 공급감소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수요는 크게 두가지 양상을 띨 것으로 예측된다. 4월까지 청약을 신청하려는 수요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후 분양가 인하를 기대하면서 청약하려는 수요로 나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개포주공1단지나 둔촌주공처럼 인기 지역에서는 적극적인 청약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 자료/직방
 
국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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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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