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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투썸플레이스와 배달서비스 위한 업무협약 체결
550여개 매장에서 주문배달 운영…전국 단위로 서비스지역 확대
2020-01-21 11:32:47 2020-01-21 11:32:47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는 투썸플레이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요기요 이용자들은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 중인 커피와 케이크, 샌드위치, 베이커리 등 총 80여종의 메뉴를 요기요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던 커피와 디저트가 어우러진 인기 페이링 메뉴도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요기요와 투썸플레이스는 현재 550여개 매장에서 주문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전국 단위로 주문 가능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요기요는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의 인기로 카페, 디저트 카테고리 내 주문 수가 지난해 전년 대비 582%나 증가한 만큼, 양사 MOU를 통한 협력 확대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이제 배달앱을 통해 카페와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일상이 되고 있다"며 "이번 투썸플레이스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도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기요는 카페와 디저트는 물론 편의점, 마트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이용자들의 주문 경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가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투썸플레이스는 21일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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