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네이버는 5일 지난달 31일부터 모바일 전용 국가건강검진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달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전용 국가건강검진 검색 서비스 사진/네이버
네이버 모바일의 국가건강검진 검색은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레이포지티브'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서비스는 의료 정보 분석과 의료진이 직접 집필한 FAQ 컬렉션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국가건강검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네이버 모바일의 국가건강검진 검색에서는 건강검진 전 주의사항이나 검진 항목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성별과 나이를 입력하면 올해 검진 대상인 항목도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 모바일 국가건강검진 검색에 건강검진 결괏값을 입력하면 검진 결과가 의학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각 항목의 정상 수치 기준과 이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통계연보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가 해당 연령대나 성별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비교할 수도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 검색에서는 검진 기록을 수집하거나 별도로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 정보 노출에 대해 우려하던 사용자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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