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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희망재단, 폐광지역 식당 '맞춤형 지원'
4월 말 종합지원 식당 4개소 지원
2020-02-13 10:36:48 2020-02-13 10:36:48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강원도 폐광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태·영·삼 맛캐다!’ 참여식당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참여 대상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에서 1년 이상 운영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사업자다.
 
지원 분야는 메뉴개발·홍보마케팅·식당환경 개선 중 1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강원랜드 본사 전경. 사진/강원랜드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3월 1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말 종합지원 식당 4개소, 맞춤형지원 식당 8개소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식당들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메뉴개발, 조리교육, 환경 개선 등의 과정을 거친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다 함께 잘사는 폐광지역, 신바람 나는 폐광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은 공유가치 창출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포앤카츠650’가 1호점이다. 현재까지 종합지원 식당 12개, 맞춤형지원 식당 25개소가 성업 중이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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