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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사옥폐쇄"
2020-03-03 17:31:57 2020-03-03 17:31:57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3일 관계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말씀을 전한다"며 "현재 전사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만큼, 해당 직원 및 같은 층의 근무 직원은 재택에서도 가족과의 접촉 최소화, 마스크 착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에 따르면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해당 직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 사옥은 질병관리본부의 통제에 따라 폐쇄 조치됐다.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달 11일부터 필요한 직원을 재택근무 시키고, 손 세정제·손 소독기·체온계·일회용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두 차례의 방역도 마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월28일부터 전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방역을 강화하고, 확진자 및 관계자 자택 근무를 실시하는 등 기존 임직원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의 남편이 같은 게임회사인 스마일게이트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휴가여서 출근하지 않았다"며 "오늘 아내의 확진 판정 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 CI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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