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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기부, 달력 수익금 저소득층 재활치료 위해 기부
2020-04-29 09:00:49 2020-04-29 09:00:4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따뜻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슈돌' 방송 6주년을 맞아 제작한 달력의 수익금으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 11 '슈돌' 아빠들과 아이들은 방송 6주년을 맞아 2020년 달력을 제작했다. 배우 연정훈이 포토그래퍼로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달력이 완성됐다.
 
이후 '슈돌'은 지난해 12월부터 달력 판매를 시작해 총 3,000만 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 수익금은 저소득층 어린이 10명이 1년 동안 치료를 받는 데 쓰인다. 이로써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일어서도록 도우며, 이들이 세상으로 나아가는 걸음마를 응원하는 것이다.
 
이번 기부는 '슈돌' 출연진과 시청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언제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으로 행복을 전하는 '슈돌'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나누며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문희준과 잼잼 부녀가 '슈돌' 아빠들과 아이들을 대표해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션과 함께 수익금을 전달했다. '슈돌'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6주년 달력 수익금 기부 과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 3일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 15분 방송된다.
 
‘슈돌’ 6주년 달력 수익금 기부. 사진/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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