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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퍼플레인, 데뷔 후 첫 EP ‘작품번호 1번’
2020-06-18 09:15:49 2020-06-18 09:15:4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지난해 음악 프로그램 ‘슈퍼밴드’를 계기로 결성된 밴드 퍼플레인이 데뷔 후 첫 EP 앨범을 발표한다.
 
18일 JTBC스튜디오는 뉴스토마토에 “소속 밴드 퍼플레인(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EP ‘작품번호 1번 (Op. 01)’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식 싱글 ‘The King Must Die’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데뷔이래 처음으로 발표하는 EP 형태 앨범이다. 앞서 퍼플레인은 흰 천을 덮은 이가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는 앨범 커버를 먼저 공개했다. 아직 수록곡 갯수와 곡명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7월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TOP3를 차지한 퍼플레인은 보컬 채보훈, 베이시스트 김하진, 기타리스트 양지완, 피아니스트 이나우, 드러머 정광현으로 구성된 밴드다. 
 
특히 양지완과 김하진은 학창 시절부터 함께 해온 친구다. ‘슈퍼밴드’에서는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프린스가 결성한 밴드 더 레볼루션의 1984년작 ‘퍼플레인’에서 따온 밴드명으로 합을 맞췄다. 아트록을 표방했던 팀은 클래식과 록 사이를 넘나들면서 당시 결승까지 진출했다.
 
퍼플레인 EP 앨범 재킷. 사진/JTBC스튜디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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