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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곤 강원랜드 대표 “창립 22주년, 모든 직원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인트라넷 통해 창립기념 행사서 임직원과 비대면 소통
2020-06-29 11:12:39 2020-06-29 11:12:39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모든 직원은 자신의 업무에 전문가뿐 아니라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
 
29일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강원랜드 창립 22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역량을 강조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창립기념 행사는 사전 녹화된 대표이사 창립기념 메시지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송출했다. 코로나 19로 대면접촉이 최소화된 근무환경에 따라 비대면 소통으로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했다.
 
문태곤 대표이사는 “지난 4개월동안 강원랜드 임직원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리조트와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비대위 운영, 영업장 휴장, 재택근무, 사무공간 분리 등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고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한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당부했다.
 
이어 “모든 직원은 자신의 업무에 전문가뿐 아니라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개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문 대표이사는 “강원랜드는 국민들의 신뢰를 이끌어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을 해야한다”며 “폐광지역법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국민들의 신뢰를 이끌어 내야하는 공기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6일 행정동에서 22주년 창립기념 모범상 시상을 진행하고 회사 발전과 청렴문화 개선에 힘쓴 강원랜드 직원 70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대표 수상자 4명만 참석했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오른쪽)가 22주년 창립기념 모범상 시상을 진행하고 회사 발전과 청렴문화 개선에 힘쓴 강원랜드 직원 70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했다. 사진/강원랜드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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