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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 BGN그룹과 LPG 운송 계약 3년 연장
2020-09-09 09:23:17 2020-09-09 09:23:17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KSS해운(044450)이 유럽계 에너지 기업 BGN그룹과 620억원 규모의 LPG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KSS해운은 2021년 1월로 계약이 만료되는 BGN그룹과 계약을 3년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2021년 도입 예정인 5척 포함 13척의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전 선대를 장기계약에 투입하게 된다. 회사는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개발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사진KSS해운
 
회사는 BGN그룹과 동 계약을 비롯하여 총 6척의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운송계약을 맺으며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KSS해운은 신조 VLGC 5척이 인도되는 2021년에는 매출 3200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을 상회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연장 계약은 회사의 안정적인 선박 관리 및 운항 서비스 제공을 통해 TOP LEVEL 선사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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