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반발매수에 2300선 회복
입력 : 2020-09-28 16:15:31 수정 : 2020-09-28 16:15:31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2300선에 안착하며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상승했으나 장마감 이후 외국인은 매도 전환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29포인트(1.29%) 오른 2308.08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일부 호재성 재료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10월 한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외국인이 선물을 순매수로 전환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 또한 지수 견인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149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24억원, 986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요 업종 18개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의료정밀(4.66%), 기계(2.83%), 음식료품(2.70%), 비금속광물(2.69%), 운송장비(2.55%), 섬유·의복(2.25%), 전기가스업(2.15%) 등이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카카오(035720)(4.98%), 현대차(005380)(3.24%), LG생활건강(051900)(3.52%), 삼성SDI(006400)(2.1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8%) 등이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000660)(-0.48%), LG화학(051910)(-0.16%), 셀트리온(068270)(-1.35%)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7.63포인트(3.42%) 상승한 835.9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4억원, 47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334억원을 팔고 나갔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크게 올랐다.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068270), 제넥신(095700) 등이 6%대 급등했고 에이치엘비(028300)(5.39%), 케이엠더블유(032500)(5.87%), 에코프로비엠(247540)(5.37%), 씨젠(096530)(4.88%), CJ ENM(035760)(3.16%) 등도 크게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30원(0.11%) 상승한 117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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