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영상)샘 오취리, 한국 캔슬 컬처 강하다 지적
2023-02-03 17:13:33 2023-02-03 17:13:3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한국이 캔슬 컬처가 심한 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주빌리에 하나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은 캔슬 컬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캔슬 컬처란 공적 지위에 있는 인물이 논쟁이 될만한 행동, 발언을 할 때 보이콧하는 문화 현상을 이르는 말입니다.
 
샘 오취리는 해당 영상에서 한국은 캔슬 컬처가 강하다는 질문에 매우 동의를 선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신이 2년 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샘 오취리는 블랙페이스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을 때 심하게 거부의 대상이 됐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항상 한국 사람들을 좋게 이야기했지만 한 번의 부정적인 말로 인해 자신에게 반감을 드러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샘 오취리는 20208월 의정부고의 관짝소년단 패러디를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 논란이 됐습니다. 이로 인해 샘은 사과를 했지만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결국 샘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샘 오취리(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