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16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 입주민을 대상으로 ‘엘리스 언택트(Untact·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선 ‘한강 롯데캐슬 22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여행 영어 회화를 온라인으로 시청하며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며, 내년 1월15일까지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앞으로 ‘우리집 미니다큐 만들기’, ‘초등학생 수채화 그리기’, ‘MBTI 검사를 통한 성향 파악 강좌’ 등 프로그램 종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다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진행하는 입주민 공동체 활동이 어려워지자 '엘리스와 함께 하는 삶의 가치'를 콘셉트로 입주민들이 세대 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꾸러미를 배부해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반려식물과의 동행, 나만의 도자기 디자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엘리스 언택트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 롯데캐슬 22단지 입주민 재능기부자가 언택트 문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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