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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명예 서울시민 됐다
서울과 미국간 교류 폭 넓혀
2020-10-29 15:55:38 2020-10-29 15:55:38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9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에게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해리 해리스 대사는 지난 2018년 7월 취임이래 서울시정에 적극 협조하며 서울과 미국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9년에는 대사의 부인 브루니 브래들리의 제안으로 주한미국 대사관저 안에 약 100평 규모의 도시 텃밭을 조성했다. 이곳에 한미 토종 작물을 심어 인근 학교 학생들이 도시 농업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2년간 정동의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정동야행' 축제 때마다 미대사관저를 개방하기도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9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에게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사진/표진수기자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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