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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공유주방 ‘먼슬리키친’과 배송서비스 계약 체결
먼슬리키친 입점 매장에 실시간 배송 서비스 제공
2020-12-14 10:37:58 2020-12-14 10:37:58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공유주방 선도 브랜드 먼슬리키친과 디지털 물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메쉬코리아
 
메쉬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먼슬리키친에 입점한 매장의 상품을 고객에게 인도하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문 물량과 배송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나아가 입점 매장 식자재 납품, 로봇배송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공유주방에 최적화된 배송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슬리키친은 배달영업에 최적화된 주방과 홀을 갖춘 푸드코트형 공유주방이다.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핵심상권에 외식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외식창업모델이다. 11월 초 강남역 인근에 대규모 공유주방인 먼키 강남점을 오픈했으며 미쉐린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등 주요 맛집들이 입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국내 대표 공유주방 브랜드인 먼슬리키친의 고객들에게 메쉬코리아의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먼슬리키친 공유주방의 혁신성에 알맞은 최적의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현재 먼슬리키친 이외에도 국내 다양한 기업에 ‘부릉’의 맞춤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IT 물류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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