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쏘나타, 美시장서 '쌩쌩'..컨슈머리포트 표지모델 선정
2010-08-11 12:39: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자동차의 YF 쏘나타가 미국 현지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9일 발간된 미국 컨슈머리포트 지(誌)의 2011년형 자동차 특집호(New Car Preview 2011)의 표지모델로 YF쏘나타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브랜드 차량이 미국 최대의 소비자 연맹에서 발간하는 소비자 전문지로 컨슈모리포트의 표지 모델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집호에는 내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280여개 모델의 차량 소개와 함께 평가조사 결과가 게재됐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소비자구독잡지로 시장에서 최고의 조사 신뢰도를 자랑하며, 고객의 소비 결정에 큰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리프트는 YF쏘나타에 대해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모델로 탁월한 승차감과 핸들링, 우수한 연비 등의 품질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현대차가 현존하는 패밀리 세단 가운데 가장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형 쏘나타를 앞세워 월드 클래스의 강자로 등극했다"고 극찬했다.
 
YF쏘나타는 지난 달에만 전년대비 34%증가한 1만7836대를 판매해 미국내 승용차 부문 8위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10만7085대를 기록중이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에쿠스를 렉서스의 최고급 모델인 LS460에 버금하는 우수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컨슈머리포트의 소비자 추천 차량에는 현대차의 i30(수출명 엘란트라 웨건), 아반떼(엘란트라 세단), 그랜저(아제라)를 비롯해 기아차(000270)의 뉴카렌스(론도) 등을 선정했다.
 
 
<자료 = 현대자동차>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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