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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793명 증가, 닷새만에 700명대
2021-10-02 11:46:49 2021-10-02 11:46:49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9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6일 778명 이후 닷새 만이다. 지난달 23일부터 이어지던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도 8일만에 멈췄다.
 
지난 1일 검사 인원은 8만3036명으로 전날보다 소폭 늘었다. 확진율은 1.0%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환자는 395명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송파구 가락시장 집단감염은 전날 9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전국 기준 802명으로 늘었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696명이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2204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 1만4561명, 완치 판정 후 격리 해제는 8만6990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653명이다.
 
지난 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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